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볼레로 Bolero

라벨의 다른 음악은 거의 아는게 없습니다만.
그러나 볼레로만은 절대 머릿속에서 떠나가지 않습니다....

이 음악은 주제가 단 하나,
보통 국민학교 음악시간에 배우는 짧은 동요도
주제 - 변주 - 변화 - 주제로 계속 변화를 주는데,
그러나 볼레로는 처음 순간에 들은 한개의 주제를 들으면 그게 다...
그것이 7분 넘게 이어지는데도 불구하고
이건 전혀 마음을 돌릴수가 없군요.

[
이 곡의 배경이야기를 하자면,
유명한 러시아의 전위적인 무용가였던
이다 루빈시타인(Ida Rubinstein)를 위해서 1928년에 4개월에 걸쳐서 만들어지고
11월에 파리에서 처음 연출되었다고 합니다.

ps. 물론 볼레로는 라벨이 처음 만든 음악은 아닙니다.
원래 스페인의 춤곡이고
1780년경 당시의 유명한 무용가 돈 세바스챤 세레소(S.Cerezo)가 춤을 고안했다고 하죠.
특징적인 리듬 강한 3/4박자를 사용하여 현악기와 캐스터네츠의 반주 안에서
사랑하는 남녀의 짜릿함을 표현하는 춤을 춥니다.
재미있는 것은 남자가 여자보다 더욱 정열적으로,
또한 감정이 넘치도록 추게 되어 있는 것이죠,
음악 또한 들어보면 이게 볼레로다 싶을 정도로
2개의 주제에 의한 2개의 부분이 나오고
이것이 변주적으로 반복되고 곡의 중심이 됩니다.


라벨외에도 쇼팽의 <피아노를 위한 볼레로 C장조, Op.19>도 있습니다.
비교해서 들어볼만합니다.
]
눈으로 음미하며 볼수도 있습니다.

이 책을 보세요.
다 볼필요도 없습니다. 9권만..
뭐 내용을 조금더 알고싶다 싶음 1,2,3권도
11권까지 다 보셔도 됩니다...
by 사바욘 | 2005/08/17 13:18 | 추억...memory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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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슈와 at 2005/08/17 13:28
볼레로, 하면 스바루라는 애니밖에 생각이 안나요 :)
Commented by 사바욘 at 2005/08/17 20:16
저도 그 만화를 얼마전에 보았습니다.(애니 말고)
눈보다 귀를 즐겁게 하는 만화더군요. 1 2 3권과 9권...
읽고 나서 2달간 볼레로가 귀에서 떠나가지 않았죠.
앉으나 서나...
Commented by 실버헤어 at 2005/08/18 12:34
...스바루 저 밑에 구우는 뭡니까 구우는!(...)
Commented by 사바욘 at 2005/08/18 15:37
?? 하하 구우양을 더 좋아하시는군요! 호오.
Commented by 리바이 at 2005/08/21 07:47
첨듣고선 당장 시디로 샀다는...
Commented by 사바욘 at 2005/08/21 08:10
가족중에 클래식을 좋아하는 분이 있어서... 어렸을때 부터 클래식에 익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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