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스뽀아 (청담)
블루밍에서의 점심을 마치고 얼른 저녁 번개 포스트를 올렸다
그러나 그 시간엔 pc를 볼사람이 없다는것을 뒤늦게 깨달은 사바욘;;;
하지만 청담근처의 레스뽀아로 향했다.
다니엘 블뤼드의 책들이 책장에 잔뜩 꽂혀있는것이 재미있는데
아마 영향을 받은 쉐프인듯?


레스토랑이 상당히 작고 주방도 상당히 작은 편이었다.
테이블도 많지 않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한분의 웨이터가 모든 홀서빙을 담당하고 있는듯했다
그래서 무지 바쁜듯이 보였다.
재미있게 생긴 선풍기, 에어콘을 설치할수가 없었던듯.

하프 보들 와인
한명 더있었으면 부담없이 다마실수 있었을텐데
남겨야했다;;

양파 스프.
소비스에 치즈를 올리고 살라만다에 그을린 요리.
좀 많이 뜨거웠다.
때문에 혀를 많이 데어서 다음요리 맛을 잘 못본듯도...

코스 이외에 따로 추가한 살라드....
일단은 오렌지 하니 비트 살라드인데
리프는 마이크로 크라스 뿐이라서 살라드 치고 씹는 맛이 거의 없고
비트와 호두가 밑에 깔려있어서 같이 먹기가 좀 불편했다.
고그곤졸라 치즈는 왠지 살라드 안에 전혀 들어있지 않고 저렇게 옆에 놓여나있었다.
알아서 섞어먹으란 소리같은데 전혀 잘게 썰려있지도 않고;;

원래 살라드를 따로 추가한 이유는 전채와 같이 먹으려고 했던거였는데
사이드(반찬)라고 생각안하고 코스를 추가 한걸로 생각을 했는지 스프다음에 주고 다먹을 때 까지 기다리더라;;;;
살라드면 사이드(반찬)가 되는것이 당연한거 아닌가?


오리 가슴살과 표고버섯 쳐트니
그리고 마이크로 크라스
(아니 저거 말고 다른 크라스는 한국에 없나? 왜 다들 저것만 쓰지?)
이렇게 보면 잘 굽고 잘 쉰것처럼 보이거든?
그런데 뒤집어보니 회색이었다. 어떻게 슬리이스 된것이 한쪽은 육즙이 흐를것같은 선홍색인데
한쪽은 회색일 수가 있지? 그냥 궁금해서^^
맛은 좋았다

송로버섯향과 오랜지로 향을 낸 두가지 곡물로만든 묽은 소스와 오리콩피 라고 했는데
콤피를 살라만다에 다시 구운건가? 왜 너무 익힌듯한 느낌이 드는건지
죽에서는 오렌지 향도 송로버섯향도 특징적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내 코가 막혔던건가?

디져트로 받은 케익 폰던트 초콜렛과 피치 티
폰던트 초코렛은 큰 싸이즈로 구워놓았다가
식힌다음 포션싸이즈로 잘라서 그때 그때 데워서 내놓는듯한데
데우는 시간을 좀더 들여야할것같다

티는 다섯종류가 있는데 그 티를 보여주는 제스춰가 마음에 들었다.

그렇게 음식값으로 7~8만원 와인값으로 1~2만원을 썼다.
두명이 오면 한 20만원정도를 써야할듯.
by 사바욘의_단_울휀스 | 2009/06/27 20:31 | 한국방문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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