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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돌핀급잠수함
2012/07/08   펌<천안함>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은 몇대인가?
펌<천안함>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은 몇대인가?
이런게 아직까지도 밝혀지고 있으니
한국은 참 징글징글 하구나...
원문링크-http://blog.ohmynews.com/tongtii/472602 

(필자말 : 천안함 침몰 사건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필자가 조사한 내용을 따로 블로그에 올리기 위하여 <천안함> 분류를 만들었고, 그 첫 이야기로 이스라엘 잠수함을 다루고자 한다. 앞으로 계속될 본 블로그가 천안함 침몰의 진실을 밝히는 데 다소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천안함을 둘러싼 여러 의혹 중 가장 금기시(?)되는 것이 바로 이 이스라엘 잠수함의 훈련 극비 참가와 침몰설이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금기시는 아니다. 누가 발표나 보도하지 말라고 한 것은 아니니, 바로 '심증은 있되 물증이 없다.'라는 게 이 상황에 딱 맞을 것이다. 


이스라엘 잠수함, 2010년 한국 독수리 훈련에 극비 참가?

2010년 3월 26일 알려진 대로 천안함이 침몰하고 지금은 '법적 분쟁'을 이유로 삭제된 KBS의 보도, 즉 제3의 부표 아래 무언가 거대한 물체가 있다는 보도와 유족들의 항의로 오보라 인정한 OBS의 사망자 시신 4구 발견 등이, 항간에 이 거대한 60M 되는 물체가 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57.4M)이라는 소문이 퍼져 나갔다.

이어 <통일뉴스>는 2010년 6월 7일 한호석 교수라는 분이, 시마츄 전 편집인이라는 사람이 이스라엘 잠수함이 비밀리에 한국 독수리 훈련에 참가했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야말로 물증이 없는 주장인 것이다. 하지만 이 역시 카더라통신이 되어 퍼져 나갔다.

해외 사이트에서도 (필자가 확인한 바로는) 그보다 전인 5월 13일부터 각 해외 사이트에 South Korean Corvette Sunk By Israeli Dolphin Class Submarine 라는 제목을 포함한 여러 주장의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물론 그 이전의 글들도 있었다.) 즉 천안함은 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으로부터 피격당해 침몰했다는 주장이 올라오는 등, 그 당시 어뢰가 독일제일 가능성이 밝혀지면서, 이스라엘 잠수함에 장착된 독일제 의뢰 등 숱한 물증 없는 주장과 의혹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왔으며, 역시 카더라통신으로 해외 사이트에서도 확대되었다. 

이후 이 이스라엘 잠수함의 극비 한미 연합훈련 참가 주장들은 이 잠수함이 베트남의 캄란만 기지에서 출발했다느니, 침몰로 죽은 40여 명의 승조원 시신을 비밀리에 미국 메릴랜드에서 화장했다느니,, 그칠 줄 모르고 번져나가고 있다.

헷갈리는 이스라엘 잠수함, 왜 그럴까?

그러나 익히 말한 바대로, 이러한 이야기는 물증 없는 주장일뿐이고, 좋게 말하자면 심증일 뿐이다. 

물증이 없다? 왜 그럴까? 답은 이스라엘 잠수함이 그만큼 헷갈리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실례로 다음을 보자.

얼마 전인 5월 31일, 이란을 다루는 언론 기관인 '이란 데일리 브리프"는"Fars reports on Tareq submarine with a picture of the Israeli Dolphin submarine" 이라는 제목으로 아래의 기사를 게재했다.

"On its Arabic website, Fars news illustrated its report on the renovated Tareq submarine (see IDB from May 30, 2012) with a photograph of the Israeli Dolphin submarine flying both Israeli flags and an Israeli naval ensign. As of Thursday, May 31, the photograph was still on the site."

그 내용은 이란 신문인 '파'지가 최근 이스라엘이 개조한 잠수함이 이스라엘 국기를 흔들고 있는 모습이 사진으로 잡혔다. 대강 이런 기사였다.

자국과 원수지간(?)인 이스라엘에 대해 이란도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으니, 그리고 추후 언급하겠지만, 얼마 전 2년간의 완전(?) 개보수를 마치고 다시 현업으로 돌아간 돌핀급 한 마리가 있으니,그것을 이란도 알고 있을 것이고, 그것의 사진을 찍었다는 이야기이니 그 사진을 아직 못 구한 필자로서는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였다. 나타난 그림이 바로 생각했던 그 놈이었다. 원래 원조 돌핀1호이거나, 아니면 비밀리에 받았다가 2년이나 사라진 두 마리와 같은 급(U212) 계통의 사진으로 보였다. 역시 이란 대단하네,,, 이걸 어찌 찍었지? 하고 탄성을 지르는 순간??? 무언가 이상함이 밀려왔다. 

추후 언급할 것이지만, 아니 수리하는 조선소에서는 사진도 이상하게 잘 안 보여주고 하던 이스라엘인데,,, 가만히 보자 이게 모지? U212급도 아니고, 입항 기념 깃발과 판(INS Dolphine)도 있고 음...이거 어디서 많이 본 사진인데 하는 순간,,쩝,, 그 사진은 바로 구글에서 이스라엘 돌핀 검색하면 위키백과에 제일 먼저 있는 사진이었다. 2010년 올라온 것으로 되어 있는,,,이런 으이구 쩝,



주위 배경이며 영락없는 바로 그 사진이었다. 이스라엘이 어떤 이유에서 인지는 모르나, 2년을 넘게 비밀리에 숨기면서 완전 개보수 작업을 하고 다시 현역 배치한 돌핀급 잠수함을 찍었다는 이란의 보도는 잘못된 오보를 넘어 이란의 정보 수준을 보여 주는 것이었다. (물론 이 위키백과에 있는 2010년 사진이라는 이 잠수함이 사실은 엄청난 또 다른 진실을 가졌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는 이 블로그 <천안함>에서 추후 다시 논의될 것이다.)

필자가 이 이야기를 언급하는 이유는, 이렇듯 바로 이 순간까지도 이란의 최신 보도도 실수할 만큼 이 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은 베일에 가려져 있다. 왜 그럴까?

2년 동안 사라진 한 대, 그 이유는?

이제 이 이스라엘의 돌핀급 잠수함에 대한 기본적 사실을 일단 언급하고 가도록 하자.

이스라엘은 익히 알려진 대로 1999년과 2000년 사이에 독일로부터 돌핀급 잠수함 3마리를 넘겨받는다. 두 마리는 독일이 이 잠수함을 계속 팔아야 하니 공짜의 땡처리이고, 한 마리는 아마 반값을 준 것으로 나타나 있다.



저 표를 잘 보면 Dolphin, Leviathan, Tkuma 이렇게 이미 언급한 기존 3마리가 있고, 올해 5월 3일 인수 받았다는 Tannin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Rahab로 가명된 한 마리는 내년에 인수될 예정이고, 또 한 마리는 아마 2014년 안에 인수될 예정이다. 다시 말해 현재 공식적으로는 돌핀급 잠수함 네 마리가 있다는 이야기이다.

(In 2005 Israel ordered two additional submarines, one of which was delivered in 2012 and the other of which is expected to be delivered in 2013. These two new boats are similar to the highly advanced German U212 submarine and feature an air-independent propulsion (AIP) system. Israel and Germany signed a contract for the sixth submarine 11 March 2012)

어쨌든 올해 5월, 이 U212s 급(?)의 신형이 한 대 더 오기 전까지는 기존 세 마리가 열심히 해양에 다니며 놀고 있었다는 것이 이스라엘의 공식입장인 것이다.

그런데 이상한 일들이 일어났다.

잠수함은 계속해서 물속에서 놀 수는 없다. 즉 집으로 돌아와야 한다. 사실 잠수함뿐만 아니라 모든 전투함도 마찬가지이다. 이를 모항(Home Port)이라고 한다. 불행히 침몰한 우리의 천안함도 평택에 있는 제2함대 사령부가 모항이었던 것이다. 거기에 정박할 집이 있는 것이다.

위성사진으로 북한의 잠수함 정박기지를 파악하고 몇 놈이 없어지면 이놈들이 놀러(작전)나갔구나 하고 판단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즉 이들 이스라엘 돌핀급들의 모항이 주로 이스라엘의 하이파(Haifa) 해군 기지인데, 이상하게 2010년 초반부터 최근까지 한 놈이 집엘 안 들어오는 것이 포착되었던 것이다.
(물론 이 또한 나중에 언급할 비밀리에 받았다는 새로운 두 놈이 어느 정도 작전을 커버했겠지만, 아무튼 어떤 놈인지 모르지만 한 놈이 집을 나간 것이다. 그리고 2년 만에, 최근에야 집으로 돌아왔지만,)

최근에 전문가가 올린 글에서도 이 점이 잘 나타나고 있다. 이제 알다시피 앞으로 줄줄이 들어올 돌핀들이 있어서, 이 하이파 기지가 미국 회사와 계약으로 확장 공사를 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하기 위한 글이 2012년 5월 9일 인터넷에 올라온 바 있다.

그 내용은 언급한 대로 이 기지와 여러 이스라엘 해군 기지들에서 위성사진 검토 등으로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MSI on 4 December 2010 acquired from Geo Eye)

즉, 이 전문가는 이 하이파 기지에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보도하기 위해 수시로 이 하이파 기지와 다른 이스라엘 기지들의 위성 사진을 관찰해 온 것이다.



그런데 그는 기사 내용 중에 다음과 같은 말을 하고 있다.

That said, Israel's third Dolphin class is not often observed at the port which suggests it may be deployed somewhere else or is frequently on patrol, freeing up berthing space as submarines cycle in and out for maintenance. But, if this is Israel's sole port for supporting its submarines, construction activity may be a good early warning of additional submarine deployments at this port.
If not, then Israel could support its additional submarines received in 2013 and 2014 without any changes to its current configuration. Along those lines, many have conjectured that Israel's third Dolphin class could be deployed near the Gulf of Aqaba at the Eilat port, but Israel denies such speculation.


쉽게 간단히 번역하자면, 이스라엘의 세 번째 돌핀 놈이 이 항구에서 관찰이 잘 안 되었다는 것. 어디 딴 데 놀러 갔거나 순찰 중이거나, 아니면 보수유지로 딴 곳에 정박 중이거나 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만일 이곳이 유일한 이스라엘 잠수함 기지라면, 그러한 확장 공사는 추가되는 돌핀들도 있으니 좋은 것이다. 그러나 그게 아니라면 이곳의 확장 공사 없이 2013년, 14년에 새로 두 마리를 받는다면 (아주 잠잘 자리가 없어 좁아지니,,) 이스라엘 세 번째 놈은 그 인근인 아카바만에 있는 애일아트(Eilat) 이스라엘 해군기지에 배치될 것이다. (이스라엘은 이러한 추측을 부인하지만,)

이 정도의 내용이 될 것이다. (이 보도에 있는 내용은 중요한 관계로, 추후 다시 논의될 것입니다.) 아무튼 중요한 것은 이 전문가도 2010년부터 이 하이파 기지에서 한 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을 밝힌 것이다.

집에도 2년이나 안 들어오고, 대체 이놈은 어디를 간 것일까?

그런데, 그 보다 큰 문제가 발생하고 만 것이다.

비밀리에 받은 돌핀급 잠수함 두 척이 더 있었다?

익히 언급한 대로 이스라엘은 이 기존의 3마리의 돌핀급 잠수함을 운영 중이었다. 물론 한 마리는 어디론가 사라졌지만, 그런데 기가 막힌 보도가 등장한다.

2009년 9월 29일 'AFP통신'은 다음과 같은 특종보도를 한 것이다.

(JERUSALEM — Israel has taken delivery of two German submarines ordered four years ago, a military spokesman said on Tuesday.
"We have received two Dolphin-class submarines built in Germany," he said, on condition of anonymity.
The submarines, called U212s, can launch cruise missiles carrying nuclear warheads, although when it confirmed the sale in 2006 the German government said the two vessels were not equipped to carry nuclear weapons.
The subs were ordered in 2005 and delivery was initially expected in 2010.
Including the two new ones, Israel has five German submarines -- the most expensive weapon platforms in Israel's arsenal.)


간단히 요약하자면, 익명을 요구한 이스라엘 군부 대변인이 자신들은 독일에서 건조한 돌핀급 잠수함 두 대를 이미 받았다고 말했다고 보도한 것이다. 따라서 새로 받은 두대를 포함하면 이스라엘 군사력중 가장 비싼 무기 체계인 잠수함이 5척이라는 것이다.

이 보도는 다음날인 9월 30일 자 'UPI통신' 보도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EL AVIV, Israel, Sept. 30 (UPI) -- Israel has taken delivery of two German-made submarines capable of launching missiles with nuclear warheads.
"We have received two Dolphin-class submarines built from Germany," Israel and Arab media reported quoting an anonymous Israeli military spokesman.
Called U212s, the submarines were upgraded in Germany by Israeli technicians and engineers in order to enable them to carry nuclear warheads.
Initially in 2006, when the sale was confirmed, the German government said the two vessels were not equipped to carry nuclear weapons.
The submarines were ordered in 2005, and delivery was originally scheduled for 2010.
With the latest delivery, Israel now holds five state-of-the-art U212s, designed for a crew of 35 and capable of launching cruise missiles that carry nuclear warheads to a distance of 2,810 miles.


우선 이 보도에서 주목해야 할 점이 있다. 핵무장 가능성 여부야 둘째치고, 2005년에 주문된 이 잠수함이 예정인 2010년보다 일 년 빨리 전달받았다는 것이다. (필자가 이 부분을 주목하는 이유는, 이전 여러 보도에서 이스라엘이 2010년에 받을 예정이라고 나왔던 보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급한 대로 이스라엘은 2012년 5월 3일에야 4번째 잠수함을 공식적으로 받았다고 밝히고 있다.)

당연히 이 보도가 나간 후 이스라엘 국방부가 펄쩍 뛰었다는 것은 이제 안 보아도 비디오는 될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또 한가지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다.

AFP는 보도 당시 군부 대변인이라는 표현을 썼고, 이 보도가 전 세계 군사 잡지 등을 통해 나가자 추가된 보도들이 이 발언을 한 사람이 퇴역한 이스라엘 현역 장성이라는 보도 등이 있었듯이, 그게 누구이든 이스라엘이 핵무장 한 국가임은 천하가 다 아는 사실인데도, 이스라엘은 공식적으로 이를 확인해주지 않는 나라이다. 이 앞서 받은 돌핀 세 마리도 업그레이드를 통해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크루즈 미사일 장착이 가능해진 잠수함이라고 군사 잡지들이 떠들어도, 전혀 아니라고 오리발 내미는 국가가 이스라엘이다.

그런 이스라엘에서 군부 관계자가 이런 발언을 어디 술 먹는 파티도 아니고, AFP라는 세계적 통신사에다 확인해 주었다?

그 다음의 언급은 줄이도록 하겠다.

아무튼 이렇게 2대를 추가로 받았다는 보도가 나가자, 그 이후에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5대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으로 사실상 알려진 상태였다. 그리고 사실 여부를 떠나 이 두 대가 더 왔다는 시점이 천안함 침몰 사건이 나기 전인 2009년 가을 쯤이라는 것도 일단 기억해둘 필요가 있겠다.

그런데 여기서 또 충격적인 보도가 이어진다.

드디어 나타난 한 대, 하지만 의문투성이

익히 언급한 대로, 2010년 초반부터 이 이스라엘의 돌핀 한 마리가 약 2년간 사라진 바 있다. 앞의 이스라엘 해군 기지를 자세히 관찰한 전문가는 세 번째 잠수함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했으나 (그것은 언급의 차이일 수도 있고, 이 세 마리 돌핀들이 다 비슷한 놈이니 잠자리야 달리 할 수도 있으니, 위성 사진으론 미세한 차이를 모를 수도) 아무튼 한 마리는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예를 들어 이 돌핀 중 한 마리인 Tekumah 사진은 아래와 같다.


sraeli seamen sit atop Tekumah, a Dolphin-class submarine in the Mediterranean Sea, near the port of Haifa June 1, 2012 (Reuters/Baz Ratner)

이렇듯 이 세 마리가 자세히 보면 미세한 차이가 있는데, (이는 추후 논의하겠지만) 아무튼 군사 비밀이라면 숨기기에 급급한 이스라엘 국방부가, 어찌 된 일인지 '예루살렘포스트'지를 사라진 돌핀이 완전 개보수되고 있는 현장으로 불러 이 사실을 보도하게 하는 신기한(?) 일이 벌어진다.

따라서 '예루살렘포스트'지는 2011년 12월 19일 Navy completing secret 2 year submarine upgrade이라는 제목으로 2년이나 사라져 있던 돌핀 한마리를 찾아낸다.

이 보도는 이 현장을 방문한 기자도 이 내용이 무엇인 줄을 모르니 (정확히 말하면, 이스라엘의 잠수함 개보수 실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불렀던 것인 줄 아니) 그냥 기사를 얼렁뚱땅 쓰고 만다. (하지만 필자한테는 고마울 뿐이다. 이렇게 처음, 단독으로 한국의 독자들 앞에서 그 엉성함을 비판할 기회를 주었으니,,)

우선 기사 첫머리를 보자

Israel will boost its long-arm strategic capabilities with the reinstatement of one of its Dolphin-class submarines that underwent an unprecedented structural overhaul. The submarine, one of three currently in the navy, arrived in Israel in 1999 and is the first to undergo the mid-life renovation. The Israeli submarines, which were purchased from Germany, have an expected lifespan of 30 years.


간단히 말하면, 언급한 대로 이스라엘이 다시 조립하는 (reinstatement) 전략적 능력을 자랑할 것이란 이야기인데, 그런데 그 다음 말을 보자. 2년이나 집에 안 들어 온 이놈이 '전례 없는(unprecedented) 구조적 overhaul(이 참에 다른 이야기 하나 하려 한다. 이 단어 참 번역 힘든 이야기이다. 영어가 힘든 것이 아니고, 한국 말도 힘든 것이 아닌데, 한마디로 한국말로 하려 하니.. 참, 그래서 오마이뉴스에 국제관계 글 쓰는 것이 힘든 것이다. 

일단 이 말을 풀어 설명하니(영어로는 다 이해되니,, 이 뜻에 맞는 한국말 번역이 있는지, 누가 아시면 알려 주시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말해 이 overhaul은 줄을 길게 늘이거나 당기다는 의미로 검시하거나 검사하다 모 이런 의미이다. 모 점검, 수리, 등등 확대하여 해석하면,,,그런데 여기서는 그 만큼의 점검이 필요한 구조적인 문제를 겪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전례 없는 남들도 경험하지 못한 구조적인 overhaul이 (필요한) 경험을 겪은(underwent) 세 마리 중 한 마리인 것이다. 이제 여기서 이 글을 읽는 분들은 (특히, 천안함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이 underwent에 눈이 확 띄었을 것이다.

전례 없이 무엇을 경험했길래, 이 구조적인 분해(overhaul, 사실 이 의미는 이 기사에서 더 자세히 나오고 있다.)가 필요했던 것일까? 대체 2년 동안 집에도 안 들어왔던 이놈은 몬 일을 당했길래, 이 조선소에서 2년이나 (사실은 만 2년은 아님.) 완전 개조의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일까?

그리고 그다음의 기사 내용을 보자. 그다음의 보도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아무튼 이 수리 현장을 방문한 기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보도한다.

The submarine was taken out of service almost two years ago but the renovation was a carefully guarded secret in the navy so Israel’s enemies would not know that one of its three submarines was out of commission.

쉽게 번역하자면, 이 2년이나 여기에서 수리했던 돌핀은 아주 비밀리에 다루어져서 이스라엘의 적들은 세 마리 중 한 마리가 임무를 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몰랐을 것이다. 모 이쯤일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두 가지가 발견되고 있다. (이미 감 잡은 전문가들도 계실 것이지만,)

대명천지에 이렇게, 오마이뉴스 시민기자인 필자도 이런 정보로 이 글을 쓰는데, 그리고 아무리 이란의 정보가 먹통이라도 (필자가 앞에서 언급한 이란도 잠수함이 3대인지, 5대인지 헷갈렸으니,,) 모 잠수함이 수십 대도 아니고, 정말 3대 중 한 대가 사라진 사실을 관계국들은 몰랐던 것일까?

(여기서 다시, 기존에 위에서 언급한 전문가의 글을 회상해 보자. 저렇게 다른 이유로 하이파 해군 기지를 열심히 관찰하던 전문가도 '무언가 한 마리가 안 보인다'고 할 정도인데, 다시 말해 이 전문가의 이야기도 맞은 것이다. 어떤 놈인지는 잘 모르지만, 한 마리가 집에 잘 안 들어 오니, 그런데 어찌 보면 위에서 언급한 비밀리에 새로 받은 두 마리가 대행하고 있으니,,, 이것이 실제로는 문제가 되거나 논의가 안 되었던 것이다... (이 점 다시 논의합니다.)

다시 말해, 이 기자는 이 보수 작업이 워낙 비밀리에 이루어져 관계국들이 2년이나 한 마리의 활동 부재를 알지 못했다고 하나, 그렇다고는 단언할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요즈음은 구글이 앞서가는 등 언론들도 다 추적하고 있는데, 과연 이 한 마리가 2년 전에 사라졌고, 그 이후엔 활동이 없었다면 정말 아무도 몰랐을까?

다시 말해 사라진 한놈을 대체한 놈은 없었을까? (그것도 아니면 전 세계 군사 정보망이 바보였던가?)

아무튼, 일단 그다음의 기사 내용을 보기로 하자.

The three Dolphin-class submarines in the navy’s fleet are called Dolphin, Leviathan and Tekuma and are believed to be some of the most advanced diesel-electric submarines in the world. They replaced the 23- year-old Gal class submarines and in the coming years will be joined by two additional submarines currently under construction in Germany.

다 아는 이야기, 이 세 마리 돌핀이 gal 급의 잠수함이 판친 23년의 역사를 대체한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두 마리가 내년에(2012년) 올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여기서 하나 짚고 넘어가자. 이스라엘이 워낙 극비이니,,전부 횡설수설이다. 이 기자는 내년에 두 대가 온다고 한다. 내년? 2012년, 지금 올해? 3월 25일 한 마리 받았다고 했으니(공식적으로, 2013년에 온다는 놈도 올해에 온다? 차라리 그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그 다음의 기사를 보자.

Maj. Doron Bareket, the officer in charge of the upgrades, said that the renovations include dismantling all of the submarine’s valves, pipes and sonar systems. The engine is also taken apart, cleaned and reassembled. The submarine’s body is also cleaned and cracks in the hull are welded back together.

이 기사의 내용은 이 수리를 담당한 이스라엘 장성이 이 리노베이션은 잠수함 밸브, 파이프, 음향탐지 시스템은 물론 엔진까지 분리하여 세척하고 다시 조합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잠수함의 금(crack)도 용접하여 원상태로 고쳤다는 것이다.

이게 업그레이드일까? 태풍 등으로 차가 물에 완전히 빠진 경험이 있는 분들은 아실 것이다. 엔진 등을 완전히 세척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놈 대체 어디 가서 얼마나 박살이 났길래, 엔진이며 금 간 것이며, 밸브나 파이프까지도 완전히 다시 수선해야 했던 것일까?

그런데 사실 기존의 이 세 마리는 나름대로 2002년경 전후로 업그레이드를 다 한 놈들이다. 그래서 핵무기 탑재 가능성 등이 논란이 되었던 것이다. 이 기사 며칠 후인 2012년 1월 5일 strategypage.com에 올라온 같은 내용의 기사는 이 수리기사를 쓰면서도 아래와 같이 언급하고 있다.

The three older boats have all been earlier upgraded to include larger fuel capacity, converting more torpedo tubes to the larger 650mm size, and installing new electronics. The fuel and torpedo tube mods appear to have something to do with stationing the subs off the coast of Iran. Larger torpedo tubes allow the subs to carry longer range missiles.

즉 다시 말해, 기존 3마리 모두가 이미 앞서서 연료계통, 어뢰 튜브 등을 다 개조하였으며, 이로 인해 이란해 등에 활동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장거리 미사일(어뢰) 운반(장착)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이렇게 다 업그레이드된 놈들이 거의 10년이나 활동을 한 것인데, 갑자기 한 놈을 2년이나 가두고 완전 분리 개조한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그리고 이 보도에는 이스라엘 해군이 제공한 수리 사진이 하나 게재되어 있다.



자세히 보면 아래에 무슨 잠수함 같은 물체가 보이고는 있다. (외견상 원조 돌핀이거나 비밀리에 받은 U212 계통으로 보이고 있다. 하지만 보다시피, 이 사진상으로는 확인이 안되고 있다.)

다른 보도에 따르면, 이 보도한 기자는 이 돌핀의 외부만 돌아보고 무기 장치 등 구체적인 것은 살펴보지 못했다고 말하고 있다. 무슨 보도를 하려면 사진을 하나 완전히 주든가, 참 이스라엘스러운(비밀스러운) 행동이다. 그래서 이 수리한 놈의 사진을 이란이 공개했다길래 눈이 번쩍했던 것이다.

대체 잠수함 한 놈을 2년이나 완전 개조의 수리를 한다? 이게 말이 될까? 그리고 이 기사 중 다음을 보자.

The entire upgrade is costing the navy close to NIS 100 million, the most expensive upgrade the shipyard has ever carried out.

간단히 말해 수리 사상 최고의 금액(한화 300억 정도)이 들어갔다는 것이다. 완전 개조에다 아예 하나 만든 꼴이니, 어찌 보면 오히려 작은 액수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이 기사의 첫머리를 다시 보자. 독일로부터 받을 때 평균 수명이 30년이라고 예상되었다고 되어 있다. (일반적인 잠수함 평균 수명처럼) 그런데 이놈은 무슨 이유로 10년 만에 이런 박살이 난 것일까?

아무리 공짜로 받은 놈이라서 독일에 AS 요청은 못한다 하더라도(아니면 비밀리에 받은 두 대 중 한 놈이든) 10년 안에 무슨 문제가 생겨 거액을 들여 재조립해야 하는 이 허접한(?) 기술을 가진 독일에 다시 5대 이상이나 주문을 했을까?

이 돌핀 한 마리, 대체 어디서 놀다 박살이 나서 이런 엄청난 돈을 들이며 완전 개보수 후 다시 나타난 것일까?

참, 이스라엘스러운(비밀스러운) 행동인 것이다.

(1부는 여기까지입니다. 조만간 이스라엘 잠수함에 관한 2부를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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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천안함에 대한 의혹을 갖는건 이상한 일일까?


이스라엘은 극비리라는 조건으로 미국에
 돌핀급 잠수함을 빌려주었던 걸까?
잠수함을 배로 실어나를 수도 있는걸까?
by 사바욘의_단_울휀스 | 2012/07/08 23:19 | 흥미...Interested in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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